고양이도 질투를 한다고?! 고양이가 뚫어져라 쳐다보는 이유와 심리는? Part. 1

 

고양이와 함께 지내다가 가끔 누군가의 시선이 느껴져서 쳐다보면 고양이에게 빤히 쳐다보고 있는 경험을 해본 분들도 의외로 많지 않을까 합니다.

원래 야생에서 살던 때의 고양이는 다른 고양이나 인간과 눈을 맞추는 일은 거의 없었습니다.

하지만, 인간과 함께 살게 되면서 서서히 눈으로 하는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익혔다고 합니다. 오늘은 고양이가 집사를 바라볼 때의 기분과 심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고양이가 집사를 쳐다볼때의 기분 

 

배가 고프다

 

귀여운 고양이가 큰 눈동자로 똑바른 쳐다보고 있다… 고양이를 사랑하는 집사로서는 참을 수 없는 모습이죠.

 

고양이가 집사를 바라보는 가장 큰 이유는 사람처럼 말이나 몸짓 등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할수 없는 고양이가 자신의 감정을 어필하는 하나의 수단입니다.

이것에도 몇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만, 가장 많은 것은 「배가 고프다~」라고 하는 밥이나 간식의 요구하는 것입니다.

 

생활의 많은 시간을 잠으로 보내는 고양이에게도, 밥이나 맛있는 간식의 시간은 즐거운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빨리 먹고 싶다는 마음을 담아 집사를 바라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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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아 줬으면 좋겠다.

 

활발하고 놀기를 좋아하는 고양이의 경우, 「같이 놀자!」라는 마음으로 쳐다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원래 야생에서도 사냥꾼 기질이 다분한 고양이는 쥐처럼 빠르게 움직이는 것에 반응합니다. 고양이가 좋아하는 긴 꼬리가 달린 장난감등을 사용하여 놀아주면 좋아할 것입니다.

 

고양이에 따라서는 마치 개처럼 공놀이를 좋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고양이가 목을 세우고 눈을 가늘게 뜨면서 쳐다보거나 할 때는 집사와 놀고싶다는 신호를 확률이 높습니다.

 

그 외에도, 애교를 부릴때 행동으로 무릎 위에 올라와서 만져달라고 하며 쳐다보기도 합니다.

 

 

뭔가 불만 스럽다.

 

애교를 부릴때의 시선과는 달리, 조금 다른 시선이라고 느껴진다면, 그것은 고양이가 뭔가 불만을 호소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이 때의 고양이는, 강하게 요구를 하지는 않지만, 평소와는 다른 조금은 거만한 듯한 태도로 쳐다보곤 합니다.

불만의 원인이 되는 것은, 역시 밥이나 간식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밥이 부족하다", "간식이 충분하지 않다!"라는 불만을 말하고 싶을 때, 고양이는 집사에게 조금 차가운 시선을 던져 오곤합니다.

또한, 집사의 화장실관리가 만족 스럽지 않았을때가 있습니다. 

 

고양이는 매우 깨끗한 동물이라서 화장실 얼룩들도 싫어합니다. 그럴 때는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화장실을 청결하게 잘 관리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 밖에도, 놀이가 부족등 다양한 이유로 쳐다 보기도 합니다. 또한, 고양이 중에서는, 집사가 고양이의 시선을 알아차리면, 마치「불만스러워!」라고 말하는 것처럼 소리내는 고양이도 있습니다.

 

이런것은 응석받이 고양이에게서 잘 나타나는 행동입니다. 고양이가 원하는 것을 모두 해주는 것은 좋지 않지만, 가능한 요구는 응해줄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