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도 질투를 한다고?! 고양이가 뚫어져라 쳐다보는 이유와 심리는? Part. 2

고양이가 집사를 쳐다볼 때의 기분 

질투

고양이 뇌의 구조는 인간의 뇌구조와 매우 유사하며 대뇌 피질이 발달해있습니다. 그 때문에 기뻐하거나 화나 복잡한 감정을 나타내는 것도 인간과 유사합니다.

특히 새끼 고양이 시절부터 집사와 오랜 시간을 보내 온 고양이는 응석받이에 집투를 하기 쉬운 성격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고양이에게 있어서 돌봐주는 집사는 부모와도 같은존재로 언제까지나 새끼 고양이때처럼 애교를 부리고 싶은 존재입니다.

고양이의 질투의 대상은, 새롭게 생긴 다른 고양이나 동물, 집사의 연인, 새롭게 태어난 아이등 다양한 존재가 될수 있습니다.

고양이 중에서는, 째려보듯 쳐다보는것 뿐만이 아니라, 사이에 끼어들거나, 울음소리를 내는등, 비교적 알기 쉽게 질투의 마음을 표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른 고양이나 아기가 있다면 고양이가 만족할 만큼 애정 표현을 해주기 어려울때도 있겠지만, 가능한 한 우선시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집사에게는 인간으로서의 다양한 인간 관계가 있지만, 고양이의 경우에는 신뢰하고 애교를 부리는 것은 오직 집사뿐입니다. 그런 고양이의 질투를 현명하게 받아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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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눈을 맞추었을때

고양이가 가만히 응시하는 데는 여러가지 이유는 알겠지만, 우연찮게 고양이와 시선을 맞추게 되면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좋은 것일까요?

대처 방법을 잘못하면 고양이에게는 위협으로 느껴져 버릴수 있습니다. 고양이의 표정이나 행동을 참고로해서 대처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고양이가 긴장 상태일 때나, 화가 났을 때는 눈을 계속 맞추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야생의 고양이는 고양이끼리 대치했을 때, 가만히 서로를 응시하는 것은 「위협」을 하는 신호입니다.

확연하게 쎈 고양이 앞에서는 약한 쪽의 고양이가 시선을 회피해서 「적의가 없다, 싸울 생각이 없다」라는 의사 표시를 합니다.

서로 힘이 비슷할때는 노려보는 것부터 시작해서 싸움으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고양이가 긴장 상태, 또는 화가 났을때는 계속 쳐다보는 것은 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눈을 천천히 깜박거릴떄

고양이가 누군가를 바라 보면서 눈을 천천히 깜박이는 것은 편안한 상태임을 말합니다.

이것은 어미고양이와 새끼 고양이가 서로 애정표현을 할때, 속눈썹의 움직임을 통해 표현하는 것을 보면 알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주인에게 천천히 눈을 깜박이는 것은 「신뢰하고 있다」라는 심리 상태임을 말합니다. 이때 집사도 고양이의 방식으로 고양이의 눈을 보면서 천천히 깜박이고, 애정의 답례를 해 보면 어떨까요?

 

 

고양이가 아무것도 없는 곳을 응시하는 이유

고양이와 지내다보면 아무것도 없는곳을 가만히 바라보는 모습을 보기도합니다. 이럴때는 혹시 귀신? 뭐지? 하며 조금 무서울때도 있지만, 거기에도 고양이 나름의 이유가 있습니다.

고양이는 청각, 후각이 인간의 몇 배나 뛰어난 동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에게는 들리지 않는 작은 소리나 약간의 냄새 변화도 감지하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고양이가 아무것도 없는 곳을 가만히 응시하고 있을 때는, 그 방향으로부터 소리가 들리고 있거나, 어떤 냄새가 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고양이는 영물이라서 인간에게는 보이지 않는 것들을 보고 귀신을 본다는 말이 있지만, 귀신이 보여서 그러는 것은아니니 안심하셔도 되겠습니다. 또한, 무언가를 응시하고 있더라도 특별한 의미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