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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의 반려동물/반려견 이해하기

강아지가 산책을 무서워하는 이유와 해결 방법

by One달러 2022.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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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의 심신의 건강을 유지하기 산책은 아주 중요합니다. 하지만, 밖을 두려워하는 반려견에게 있어서의 산책은, 즐기보다는 스트레스로 다가올지도 모릅니다.

원래 개는 태생적으로 밖에서 생활을 하는 야생동물이었고, 이러한 동물들은 대게 밖을 좋아합니다.

밖에 나가는 것을 무서워하는 것은 산책에 익숙하지 않은 어린 강아지에게 주로 많이 보이는 현상입니다.

개를 처음 키워보시거나 개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은 개가 산책을 두려워하거나, 밖을 두려워하는 모습에 당황하기도 하고, 정서적으로 무슨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 걱정을 하는 경우가 많으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오늘은 그 원인과 해결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반려견이 산책을 무서워하는 이유

1. 밖이 익숙하지 않은 어린 강아지의 경우

대략 생후 4개월 정도인 경우가 많습니다. 강아지의 성장 과정상 생후 4개월 정도 되면, 그때까지 없던「경계심」, 「공포심」등의 새로운 감정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이 시기에 처음 하는 산책에 대한 공포심과 경계심으로 인해 산책을 싫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시기의 강아지에게는, 갑작스러운 밖의 자극은 아주 강렬하게 다가옵니다.

처음 듣는 소리, 처음 보는 것, 강아지에게는 모든 것이 낯설기에 호기심보다 공포심이 더욱 큰 것입니다.

이 증상이 심한 강아지 중에는 무서워서 주저앉아 버리고 걸으려 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2. 산책 중에 무서운 경험을 했다

잘 다니던 산책을 즐기다가 어느 날부턴가 갑자기 밖에 나가려 하지 않는 경우 산책 중에 공포를 느끼는 경험을 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를 들면 산책 중에 무엇인가에 놀랐거나, 싫은 일을 당해 밖은 위험하고, 나가면 무서운 일이 생긴다고 인식해 버리는 등입니다.

 

3. 산책 중에 심하게 꾸짖었을 때

산책 중에 주인에게 심하게 혼난 경험이 있는 경우, 산책할 때의 주인은 무섭다고 인식해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같이 산책에 나가면 불안하고 무서운 감정을 느끼게 되고, 그것이 원인이 되어 산책을 무서워하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평상시에도 마찬가지이지만 필요 이상의 훈육은 오히려 역효과가 날수 있으니 수위 조절을 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려견이 밖에 익숙지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1. 믿음직하고 신뢰가 가는 견주가 되자.

가장 중요한 것은 어린 강아지 이든, 성견이든 관계없이 반려견과 견주 사이의 신뢰 관계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산책이 무섭고 밖을 두려워하는 반려견에게 있어서 산책이나 외출 중에 세상에 의지할 수 있는 존재는 자신의 주인뿐입니다.

만약, 반려견이 느끼기에 자신의 주인이 의지가 되고, 신뢰할 수 있는 존재라면 산책 시의 불안감은 아주 많이 줄어들게 됩니다.

 

2. 안고 산책을 나가보자.

아직 밖의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반려견의 경우, 안고 나가서 산책을 하면서 밖의 환경을 구경시켜 주세요.

반려견이 불안감을 덜 느끼게 되고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밖의 환경에 익숙해지게 될 것입니다. 특히 밖에서 걸으려고도 안 하는 반려견에게 아주 효과적입니다.

그러고 나서 어느 정도 기간이 지나고 나면 인적이 드문 한적한 공원 등에서부터 산책을 시작해 보세요.

인적이 드문 곳에서의 산책에 대해 어느 정도 익숙해진 듯 보이면 이번에는 좀 더 사람이 많거나 복잡한 곳으로 산책을 하시면서, 점점 적응을 시켜 나가시면 어느샌가 산책 나가는 것을 즐거워하게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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