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의 훈련은 언제부터?? 반려견 필수 훈련과 훈련 순서 Part.1 (이름기억과 아이컨텍)

강아지의 생후 4주~13주는  사회 화기로써 사회화 훈련과 학습에 가장 적합한 기간입니다. 반려견과의 미래를 생각하면 이 시기의 훈련은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견주는 제대로 룰을 지키는, 현명한 반려견으로 기르기 위해서도, 훈련 방법을 공부해갈 필요가 있습니다.

 

 

강아지 훈련 순서

1. 이름을 기억 시킨다.
2. 아이컨텍 을 가르치기
3. 배변 훈련
4. 스킨쉽 적응 훈련
5. 하우스 트레이닝
6. 사회성 훈련
7. 「앉아」 「기다려」 「엎드려」등의 기본적인 복종 훈련
8. 집에 혼자 있기 훈련

　

 

훈련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신뢰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

훈련을 원활하게 시키기 위해서는 견주와 반려견이 신뢰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제대로 된 신뢰 관계가 구축되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훈련이라도, 시간을 들여서 훈련을 시켜도 반려견은 좀처럼 말을 들으려 하지 않는다. 반려견은 신뢰하는 존재의 훈련과 지시를 따르는 것이다. 

 

훈련 분량과 속도에 연연 할 필요는 없다.

많은 견주는 반려견이 훈련 내용을 빨리 기억해 주고, 익숙해 지길 바란다. 하지만, 한 번에 많은 것을 기억시키는 것은 무리가 있고, 반려견에게 스트레스가 될수 있으니 천천히 순서대로 훈련시키는 것이 좋다. 

배변 훈련등 견주에 따라서 우선적으로 훈련시키고 싶은 것도 있겠지만, 정해진 순서는 없기 때문에, 순서를 정하지 말고 반려견의 성장에 맞추어 무리 없이 훈련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① 이름을 기억 시킨다.
반려견이 자신의 이름을 기억하게 되면 다양한 면에서 도움 된다. 아이컨텍을 하거나, 불러내는 등의 커뮤니케이션을 보다 하기 쉽게 되어서 신뢰 관계의 구축에도 큰 도움이 된다. 

이름을 기억시키는 훈련
반려견에게 자신의 이름을 기억시키려면, 다른 훈련과 마찬가지로 적절한 보상을 해주는 것이 좋다. 간식 등의 포상을 이용해서, 「이름을 부르면 좋은 일이 일어난다」라고 인식시키는 것이다.  

이름을 불렀을 때 반응하거나, 옆에 오면 간식을 주고 칭찬해 준다. 단순 하지만 이것을 반복하는 것으로 자신의 이름을 기억하게 할 수 있다. 

 

주의해야 할 점

반응이 없어도 화내지 말아야 한다. 반려견에게 화를 내게 되는 것으로 「이름을 부른다 = 나쁜 일이 일어난다」라고 학습해 버리기 때문이다. 또한, 이름을 통일해서 부르는 것이 중요하다. 반려견은 인간의 언어를 의미가 아닌 소리로 인식하기 때문에 가정 내에서 부르는 이름이 통일되어 있지 않다면 이름을 기억시키기는 아주 힘들다.

 

 

이름 기억훈련이 잘되지 않을때

반려견의 이름이 너무 길거나 가정 내에서 부르는 이름이 통일되어 있는지 확인한다. 반려견의 이름은 되도록 짧고 혼동하기 어렵고, 부르기 쉬운 것이 좋다. 

또, 이름을 부를 때 높은 억양으로 부르면 반려견이 보다더 인식하기 쉬워진다.

이름을 기억 못해도 혼내지 않는다. 혼내는 것으로 「이름을 부르면 나쁜 일이 일어난다」라고 인식해버려서 훈련이 더욱 힘들어 진다. 

 

견주와 반려견 사이의  신뢰 관계가 형성 되어 있는지 확인해 본다. 신뢰 관계가 형성 되어 있지 않다면 이름을 부르더라도 들리지 않는 척을 하거나 무시하거나 하게 된다.

 

또한, 너무 과도하게 애지중지 키우면, 견주의 말을 무시하거나, 못듣는척 하는 태도를 보이기 쉽기 때문에 적절한 훈육이 필요하다.  

 

위의 어느 것에도 해당되지 않는 다면, 어쩌면 태어날때부터 청력에 문제가 있거나 어떤 질병을 앓고 있는 것도 생각해보는 것이 좋다. 

 

② 아이컨텍 훈련
훈련과 커뮤니케이션의 기본이 되는 것이 반려견과의 "아이 컨텍"이다. 아이컨텍 훈련을 하기 위해서는 반려견이 자신의 이름을 기억하고 있는 것이 전제 조건이다. 아이컨텍 훈련은 이름을 부르고 눈과 눈이 마주 보는 것으로 인해서, 반려견은 주인의 지시를 듣고자 하고, 서서히 신뢰 관계를 구축해 나갈 수 있다. 또한, 아이컨텍은 반려견의 주의를 끌어서 사고나 위험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게 해 준다.  

1. 장난감 등을 사용하여 시선을 끌며 반려견의 이름을 부른다.

2. 자신의 손을 반려견의 얼굴에 가져가 흥미를 끈다.

3. 자신의 손을 반려견의 얼굴에서 자신의 얼굴로 이동시켜 눈을 맞추면 높은 톤의 목소리로 이름을 부르며 칭찬해준다.

위의 내용을 반복하는 것으로, 반려견은 자신의 이름을 부른다 → 아이 컨텍을 한다 → 즐거운 일이 일어난다.라고 기억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