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은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 많이 들어봤을 말이다. 분산투자, 간단하게 말해서 나누어서 투자 하란 말이다.
꼭 주식만을 이야기할 때 사용하는 말은 아니며, 자산을 어떤 식으로 운용할지에 대한 방법론이라고 할 수 있겠다.
자산이 충분한 사람들은 부동산, 채권, 주식, 금 등 여러 방면에 걸쳐서 자산을 분배해 보유하며, 이를 통해 리스크를 줄이며 자산을 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여러 곳에 나눠서 투자하기만 하면 분산투자가 되는 것일까? 분산 투자라고 해서, 그냥 막 해도 되는 것이 아니다.
계획과 분석, 확신이 없는 분산 투자는 리스크 회피는커녕, 오히려 여러 섹터와 종목에 걸쳐 리스크에 노출시켜 손실 상황에서 손실을 확대 시키는 꼴이 되어 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흔히 분산 투자라고 하면 투자종목, 투자 자금의 비율만 신경 쓰기 마련이지만 분산투자를 하는 시기의 분배도 리스크 관리를 위해 아주 중요하다.
시기의 분배란 것은 단기적인 분산 투자가 아닌 일정한 시간 간격을 투고 시행하는 중장기적인 투자를 말한다.
분산투자에도 방법과 지켜야 할 규칙이 있다. 주식투자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필자는 아래의 6가지 규칙을 정해 보았다.
1. 섹터를 나눠라.
2. 종목을 나눠라.
3. 철저하게 분석을 하고 확신할 수 있는 종목에 투자하라.
4. 투자 자금의 비율을 비교적 균등하게 설정하라.
5. 시간들 두고 나누어 분산투자하라.
6. 장기투자하라.
집중투자를 하는 것이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는 투자 전략이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그 누구도 예상할 수 없는 주식 시장의 변화 속에서 집중투자로 수익을 이어갈 수 있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 그렇기 때문에 리스크를 회피하고 또 최소화하기 위해 분산 투자가 필요한 것이다.
뼈 때리는 말이 될 수는 있지만, 필자는 이렇게 생각한다.
유명한 투자자들도 매일같이 책과 신문을 읽고, 많은 공부를 하며, 수익을 내기 위해 노력한다. 그들에 반해 나는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는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나는 노력에 비해 욕심만 많은 것이 아닌가 하고 말이다.
이것도 저것도 잘 모르겠고, 매일 같이 신분과 책을 읽고, 공부할 자신이 없다면, 그냥 지수를 사는 것이 현명하다.
지수를 사는 것은 자연스럽게 분산투자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대신 장기 투자를 하는 것이 좋으며, 큰 욕심은 버리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투자는 도박이 아니기 때문이다.
오늘도 모두의 성공투자를 기원하며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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