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매너 온도는 몇도 인가요?? 반려견 놀이터를 이용할 때 지켜야할 매너와 룰에 대해서 알아보자!

반려견 놀이터는 반려견과 주인에게 매우 즐거운 장소이지만, 올바르게 매너를 지키지 않으면 심각한 사고나 트러블이 일어날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안전하고 즐겁게 반려견 놀이터에서 놀기 위한 매너나 룰을 알아 둡시다.

예방 접종 및 벼룩과 진드기 등에 대비한다.  

반려견 놀이터를 이용하기 전에 광견병 예방 주사와 종합 백신의 접종을 실시해 둡시다. 벼룩, 진드기, 필라리아증 예방도 필수입니다.

이것은 반려견이나 주인 자신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뿐만 아니라, 반려견 놀이터를 이용하는 다른 개나 주인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도 중요합니다. 

리드 줄을 반드시 가져가자.

반려견 놀이터 내에서 노 리드로 놀아도 들어오거나 나갈 때, 이동시에 리드는 필수입니다. 목줄과 리드를 잊지 않고 지참합시다.

반려견 놀이터에 도착한 반려견은 빨리 놀고 싶어서 흥분 상태에 있을지도 모릅니다. 사고나 트러블을 막기 위해서, 우선은 리드 줄을 장착한 채 쿨다운을 시키고, 반드시 흥분이 진정한 후 리드를 풀어 주도록 합시다.

반려견 놀이터 에서는 반려견에게서 눈을 떼지 않는다.

많은 반려견이 모이는 반려견 놀이터에서는 언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습니다. 다른 개나 사람에게 피해를 줄지도 모르고, 반대로 싸움에 휘말리거나 습격당할 수도 있습니다. 

반려견의 행동은 물론, 근처에 있는 다른 개의 모습도 포함해, 항상 조심해서 주시해하면서, 바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신경이 쓰이는 것, 불안하게 느끼는 것이 있다면, 그 날은 반려견 놀이터의 이용을 중지하고, 나가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반려견 놀이터에서도 '이리와'를 시키자.

'이리 와'등의 명령을 내려서 주인의 발밑으로 돌아오는 것을 반복적으로 해 두는 것은 중요합니다. 반려견 놀이터에서는 즐겁고 흥분되기 때문에 주인의 지시에 따라 행동하지 않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부터 제대로 연습해 둡시다.

또한, 도그랑에서 집에 돌아갈 때만 '이리 와'라고 부르면, '이리 와'는 즐거운 놀이가 끝나는 신호라고 느껴 버리기 때문에 잘 따르지 않을 수 있습니다. 놀이의 도중에도, 가끔 '이리 와'라고 불러서 칭찬하고 보상을 해주고, 다시 놀도록 하는 것을 반복해서 훈련시켜 놓도록 합시다. 

 

반려견의 배설물 처리는 주인이 반드시 처리하자. 

반려견 놀이터에서 놀 때는 화장실을 간후에 들어가는 것이 기본 매너입니다. 하지만, 반려견이 배변욕구를 갑자기 느낄 경우도 있는데 이때는 배설물을 방치하지 말고 반드시 주인이 처리하도록 합시다.

반려견 놀이터에 익숙해지면 점점 규칙을 지키는 것에 느슨해지기 쉽지만, 다른 이용자들과 쾌적하게 이용하기 위해서 매너를 지키는 것은 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