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 사람의 나이
반려견을 기르다 보면 "얘는 사람나이로 몇살쯤 될까?" 라는 생각을 한번쯤은 하게 되는데요. 개의 경우 사람에 비해 생물학적인 성장이 빠른 만큼 나이도 빨리 먹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정확히는 알수 없지만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반려견이 나이를 먹는 속도도 견종과 체형등에 따라 차이가 있고, 보통 중소형견 보다 대형견의 노화가 빠르다고 합니다.
그럼 오늘은 반려견과 사람이 나이를 먹는 속도가 어떻게 차이나는지, 또 나이에 따라 어떻게 성격이 다른지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반려견과 사람의 나이를 비교하는 계산식
중소형견의 나이비교 계산식 24+(반려견 연령-2년)×4 = 사람나이
대형견의 나이비교 계산식 12+(반려견 연령-1년)×7 = 사람나이
생후 1개월 | 1세 | 1세 |
생후 3개월 | 5세 | 3세 |
생후 6개월 | 9세 | 6세 |
생후 9개월 | 13세 | 9세 |
생후 1년 | 17세 | 12세 |
생후 2년 | 24세 | 19세 |
생후 3년 | 28세 | 26세 |
생후 4년 | 32세 | 33세 |
생후 5년 | 36세 | 44세 |
생후 6년 | 40세 | 47세 |
생후 7년 | 44세 | 54세 |
생후 8년 | 48세 | 61세 |
생후 9년 | 52세 | 68세 |
생후 10년 | 56세 | 75세 |
생후 11년 | 60세 | 82세 |
생후 12년 | 64세 | 89세 |
생후 13년 | 68세 | 96세 |
생후14년 | 72세 | 103세 |
세계 최장수 반려견
현재 세계 최장수 반려견으로 기네스기록에 등록 되어 있는 것은 호주에서 살았던 반려견으로 1931년 숨을 거둘때 까지 29년5개월을 살았던 블루이라는 이름의 개였습니다.
캣트르그라는 견종으로 알려져 있으며, 사람나이로 치면 140세 까지 산 셈이라고 합니다.
당시 강아지의 평균 수명이 14년 정도 였던 것을 감안하면 두배이상 오래산 것입니다.
최근에는 사람의 기대 수명이 늘어 나고 있는 것처럼 반려견의 기대수명 또한 늘어 나고 있다고 하니, 언젠가는 기네스기록을 갱신하는 장수견이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강아지의 연령별 특징
사람도 나이를 먹고 노화가 진행 됨에따라 행동에 차이가 있는 것처럼 반려견도 나이에 따라 신체적, 행동적으로 변화를 보이게 됩니다. 그럼 반려견의 연령별로 어떠한 특징을 보이는지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3개월령
사람의 아이처럼 호기심이 왕성한 시기로 무엇이든 알고싶고, 또 호기심을 보이지만, 그와는 반대로 겁도 많고, 경계심이 많이 생기는 시기입니다. 일반적으로 작은 사회화 교육을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6개월령
체구가 커지기 시작하고, 사람과 같은 2차성징이 일어나는 시기로 성장속도가 빠르고 사람의 사춘기와 같은 반항기가 찾아 오기도 하는 시기 입니다.
생후 1년
생후 1년이된 반려견은 일반적으로 성견이 됐다고 말하며, 강아지때와는 다르게 어느정도 침착한 태도와 행동을 보인다고 합니다.
생후 3년
생후 3년이 지난 반려견은 사람나이로 치면 20대 후반정도이며, 이를 기점으로 신체능력이 떨어지고 노화가 진행되기 시작합니다. 그에 따라 항상발랄하고 에너지가 넘치기만 하던 반려견의 성격이 조용한 성격으로 변하게 된다고 합니다.
생후 6년
생후 6년이 지난 반려견은 사람으로 치면 40대라고 할수 있으며, 사회화나 여러가지 교육등 경험이 충분히 쌓여 있는 시기이며, 격렬한 운동은 점점 하지 않게 되는 경향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생후 10년
생후 10년이 지난 반려견은 사람의 60대에 가까운 연령대이며 노화로 인한 체력저하등이 눈에 띄는 시기입니다. 노화로 인한 질병이 찾아 오는 시기 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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