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의 훈련은 언제부터?? 반려견 필수 훈련과 훈련 순서 Part.5 (손 훈련, 집에 혼자 있기 훈련)

◎  손 훈련은 왜 시켜야 할까요?

「손」이라고 하면 반려견에게 하는 가벼운 훈련으로 가장 알려진 것 중에 하나로, 개를 기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은 시도해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손 훈련」은 사실 훈련이 아니고, 개의 습성을 이용한 「잡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훈련으로써의 의미가 없어서 시킬 필요는 없다는 전문가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손 훈련이 「커뮤니케이션」의 일종이며, 인간의 말을 이해하고 있는 것을 증명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어느 쪽이든 생활 속에서의 필수 훈련은 아니기 때문에 여유가 있으면 시키는 정도로 인식하고 있으면 되겠습니다.  

 

 

⑧ 혼자 있기 훈련

지금까지는 반려견과 견주가 함께 할 수 있는 훈련이 중심이었습니다만, 집에 혼자 있는 훈련은 반려견이 혼자서 할 필요가 있어서, 훈련의 방법도 지금까지의 것과는 크게 다릅니다. 원래 개는 무리로 생활을 하는 동물이므로, 갑자기 주인이 없어지게 되면, 혼자되는 불안이나 지루함으로 인해서 집안에서 장난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장난을 하지 않게 하면, 부재중에 계속 짖는 등의 문제 행동이 많아서 곤란한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 단시간부터 하는 혼자 있기 훈련

1. 펜스에 들어가도록 유도한다.

2. 펜스에 들어간 것에 대해 칭찬하고 보상을 해준다.

3. 말을 걸지 않고 외출하는 척한다.

4. 일정 시간 후, 아무 말도 없이 돌아가기( 몇 초부터 시도해 보기)

 

5. 짖지 않으면 칭찬하고 보상을 준다.

◎ 노즈워크 장난감을 이용한다.

“노즈 워크 장난감”이란, 장난감 속에 간식이나 사료를 넣어서 사용하는 장난감으로, 단단하지 않고, 깨지기 어려운 고무 소재의 것이 많습니다. 고무이므로 바닥에서 놀아도 조용히 놀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탄력성도 있고, 강아지도 다치거나 할 염려가 없는 장난감입니다. 안에 들어있는 간식을 쉽게 먹을 수 없게 되어 있는 구조 이기 때문에 머리를 사용하여 꺼내려고 집중합니다. 그 사이에 외출을 하면 강아지가 지루하지 않고 불안감에 짖는 것을 방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